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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일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과 더 가깝게, 시민을 더 이롭게’를 구호로 2023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의제 중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사업을 발표하고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심사한다. 이를 통해 선정한 제안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제안사업 중 행사 당일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속가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한눈에 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시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2024년 제안사업을 엿볼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시민을 더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이 시민이 원하는 정책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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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산구 청년총회 ‘청그림’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9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2023 광산구 청년총회, 청년이 그린 내일 ‘청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맞는 광산구 청년총회에서는 △2024 정책의제 투표 △‘힐링핏’(힐링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 △괜춘토크쇼(이야기 공연) △체험마켓(장터)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생활 안내서’, ‘산단 내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청년 창업 맞선 프로젝트’,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등 5건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사전 선호도조사 및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결정된 의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힐링핏’은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힐링(치유)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고강도 복합 운동)’ 등 활력을 돋구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간편한 복장으로 참여하되 준비물은 없으며 사전‧현장 신청을 통해 70명을 모집한다. ‘괜춘토크쇼’는 시인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하상욱 작가를 초청,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시 짓기를 진행, 당일 현장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하상욱 사인책’을 증정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일상회복 불안(엔데믹 블루)을 겪는 청년의 마음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청년마음소’를 운영하는 등 청년총회에서 선정한 의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에는 2023년 청년정책 의제인 미취업 청년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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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387건 288억 원 가결[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신) 총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 387건, 288억 원의 주민제안 사업을 가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올라온 679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6개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날 총회는 행정지원분과 등 50여명의 6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최종 상정된 소관 주민제안 사업과 분과위별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총회 결과 최종 387건, 288억 원의 주민제안 사업이 원안대로 가결됐고, 365섬 이색 포토존 설치 및 농작업용 냉각조끼 지원사업 등 분과위원회별 지역발전 특화사업 4건의 4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키로 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에 대해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이 예산에 편성된다는 점에서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주민참여로 결정된 사업인 만큼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총 281건의 115억여 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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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새마을부녀회, 폭염에 지친 독거노인 반찬 지원[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윤자)는 지난 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태풍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50세대를 방문해‘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연일 지속된 폭염에 건강이 우려되고, 태풍‘카눈’으로 외출이 힘들어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새마을부녀회의‘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연 4회 추진하며, 식사 해결이 어렵고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50세대에 직접 요리한 밑반찬(3종류) 전달과 안부살피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조곡동 새마을부녀회 손윤자 회장은“반찬을 받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봉사를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역봉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반찬을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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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곡동, ‘함께 배우는 즐거움’ 문화소외계층 꼼지락 체험활동[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 매곡동은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관내 경로당(11개소)과 지역아동센터(1개소)를 순회 하며 ‘함께 배우는 즐거움’꼼지락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핑커니팅, 꽃고무신 다육심기, 와펜체험, 모기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경로당에 나와 친구들도 만나고 폭염에 무더위도 식히며 생활 속 유용한 소품을 내가 직접 만들어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무척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함께 만들면서 의미 있고 뿌듯했다”라며,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활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윤선옥 매곡동장은“평소 문화생활을 체험하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그분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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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이수로, 연꽃정원 작은 명소로 자리잡아[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 장천동 주민자치회와 장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월 이수로 일원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연꽃과 수련이 있는 작은 연못화단을 조성했다. 백연과 홍연이 한창 피어나서 아름답게 만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관심이 높아 연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예로부터 장천동은 샘이 많고 물이 좋기로 유명해 지명도 샘천자로 쓰고있어 도심 속 물의 정원인 연꽃정원은 의미가 남다르다. 이채인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연꽃정원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봉사로 연꽃정원에 물이 부족하지 않게 해 연꽃이 활짝 피어났고 이수로를 작은 명소로 만들었다. 김종환 순천시 장천동장은 “도심 속 연꽃정원은 도심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바쁜 일상에서 잠깐 쉬어가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이수로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주민자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물 주기 봉사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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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 8기 1주년 공약이행 평가위원회 개최[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약이행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약사항 소관 부서장이 설명하고, 참석한 공약이행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행 실적 점검 결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연령 확대,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도입, △주민참여예산 확대 운영 등 13개 공약사업이 조기 이행됐으며, 나머지 67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성군은 이번 공약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의 약속을 더욱 내실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등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선 8기 보성군수 공약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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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선 8기 공약이행률 43.7%, 18개 공약 조기 완료[무안=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이하고 있는 무안군이 교육, 행정 분야에서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이며 공약사항 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월 30일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사항 심의를 위한 ‘2023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무안군 민선 8기 7개 분야 100개 공약사업 중 총 18개 공약이 완료됐으며, 공약이행률은 43.7%로 민선 7기 동기간 대비 11.7%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분야별 완료된 공약은 ▲교육 분야【5건】 대학진학 입학축하금 100만 원 지급,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지원 확대,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초·중·고교생 농어촌 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행정 분야【3건】 무안군 정책자문전문가 후보군 구성, 공약이행평가단 확대운영, 주민참여예산 확대운영 ▲복지 분야【6건】 군민 코로나 지원금 20만 원 지급, 마을경로당 부식비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지원,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확대 ▲균형개발 분야【2건】 무안읍↔남악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목포대학교 대학로 확장 조성 ▲관광문화 분야【1건】 무안숭어축제 개최 ▲농수축산업 분야 【1건】 송계 경관작물단지 조성확대 등이다. 민선 8기 1년 동안 교육 분야 공약완료율은 50%, 이행률은 82.9%로 타 분야에 비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에서는 임기 내 95% 공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많은 분야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 분야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내년 본예산에 공약사업 관련 예산을 최우선 편성하여 임기 내 95% 공약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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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민선 8기 1년 “군민 체감 복지·생활인프라 확충에 주력”[무안=열린정책뉴스] 김산 무안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 무안군정이 출범 1년을 맞았다. 김산 군수는 지난 19일 『민선 8기 1주년 군정 성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김산 군수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시작한 민선 8기가 1년이 지났다.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군민들이 체감할 만한 복지, 생활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왔다.” 며 간단한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무안의 비약적인 도약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 이행에 중점을 뒀다. 대내적으로는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과 중심의 인사를 추진하는 한편 공직자 교육훈련 강화로 실력 있는 조직 만들기에도 힘썼다. 대외적으로 김 군수는 원만한 성품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대민행정으로 화합하는 분위기 속 군정 다지기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수한 행정력 인정받아 34개 분야 수상(물가관리, 일자리 창출 등에 두드러진 성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경영대전 우수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려상 *매니페스토 민선 8기 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일자리공시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등 · 일반행정분야 17개 부문 · 투자유치·지역경제분야 6개 부문 · 보건복지분야 14개 부문 · 농업축산분야 11개 부문 민선 8기 1년은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경영대전 우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다수 부처에서 17개의 상을 수상했고,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2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최우수지자체 선정 등 군민 생활 안전을 위한 무안군의 노력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청년에게 희망을 군민에겐 비전을 주는 군정 운영 비전 2040 무안군 장기발전계획 수립으로 향후 무안군 미래 발전 청사진을 완성했으며, 전라남도+무안군+목포대와 MOU를 체결하여 신성장산업인 화합물반도체 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를 끼웠다. 화합물반도체 센터는 오는 9월 목포대학교 내에 개소할 예정이며, 무안군은 화합물반도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5개 기업과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일궈냈다. 복합물류단지, 관광휴양단지 건설 등으로 3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균형발전에 노력 지난 12월 무안읍 중심상가 지역에 115면 규모의 무안1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중심지역 5개소의 도로 보행환경개선 등 무안읍 권역 상권 활성화에 힘썼다. 남악·오룡 신도시에는 34,000여 주의 나무식재와 화단·유휴지 계절꽃 식재, 수변공원 꽃길 조성, 5ha 규모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을 통해 사계절 푸르름이 있는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에 주력했다. 농업 기반 시설 확충으로 군민 편익 증진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고 45농가에 160명을 배치했다. 또한 2개 지구 배수개선사업, 4개 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11개 지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25건의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영농환경개선을 통한 군민 편익 증진에 집중했다. 촘촘한 복지 안전한 생활 인프라 구축 소외계층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 분야 지원에 힘썼다. 다문화가족, 건강 취약계층 2,775가구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12,088명에 대한 방문 보건관리 사업을 실시했고,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첫만남 이용권 지원 등 8개 사업을 지원하였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어르신 맞춤형 공약사업인 경로당 입식화와 부식비 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 확대 및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행을 통해 노인복지를 확대했다. 지속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267억 원 규모의 전 군민 제3차·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또한, 384개소의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관리와 86개소의 도로 환경 정비, 남부권 환경클린센터 준공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미래를 밝히는 보육·교육정책 확대 무안군은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학령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교육받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한 발판으로 초중고 농어촌 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과 대학교 진학 입학 축하금 100만 원 지급, 초·중·고 입학 축하금 10만 원 지급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대폭 확충했다. 지난해 10월 많은 노력 끝에 군민의 염원을 담은 오룡고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정기4차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신설이 확정됐고, 200억 규모의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건립지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남악·오룡지역 영유아의 증가에 따라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신규 개원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2호점·3호점을 개소하여 초등 돌봄 어려움에 적극 대응했다. 지역특화 관광 기반 조성 무안갯벌이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었고, 이후 (재)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 이사회 가입을 완료하며 무안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했다. 지역대표 관광지인 도리포가 국토부 서남권 명품 경관조성사업과 문체부 남부권 광역 개발계획에 반영되며 3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7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3월 무안물맞이 치유의 숲이 개장하며 무안군 산림치유 힐링 관광의 발판이 되었고, 몰입형 영상주제관 등 변화된 축제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새롭게 변모한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2023년 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 보다 뜻깊었던 것은 제1회 무안겨울숭어축제와 해제 도리포 유채꽃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주도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특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군민과의 약속·소통을 통해 믿음 주는 행정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서 평가에서 “A”등급을 수상하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입증받았다. 군민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공약이행평가단을 30명으로 대폭 확대 구성했고, 여성·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 읍면 찾아가는 군정보고 개최를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4년 만에 옥외에서 개최한 제54회 무안군민의 날은 5,000여 명의 군민·향우가 참여한 가운데 군민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 무안 미래 이끌 주요사업 추진 사전준비 완료, 2년 차 추진 속도 높인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1년 동안 향후 군정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며 2년 차부터 본격적인 추진으로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가 말하는 향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도농균형개발로 군민 모두 고루 누리는 복지와 문화 무안읍 복합주민센터, 장난감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무안군 공공도서관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보건·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줄 시설들이 올해 말 준공한다. 남악·오룡지역에는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 김대중 광장 생태어린이 놀이터 확충, 남악 자전거 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이 올해 말 준공된다. 앞으로 농촌권역 파크골프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되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며, 남악·오룡지구에는 오룡지구 복합문화센터, 전남 청년문화센터 건립, 남악수변공원 리모델링 사업, 공공도서관 이전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 지역대표관광지 관광명소 개발, 사계절 축제 도시 조성-관광활성화 도리포 관광명소화, 톱머리 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영산강 관광경관개선사업 등이 사전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하여 2025년 사업이 완료된다. 투자 유치 성공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리포 관광휴양단지, 조금나루 리조트와 연계되면 지역 내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무안연꽃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무안연꽃축제는 가족힐링 축제,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생태·체험형 축제. YD페스티벌은 청년·도시형 축제로 축제별 차별화를 통해 전남대표축제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오룡2지구 유,초,중,고 5개교 ‘26. 3.까지 개교예정, 적극 지원추진 오룡2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약 6,000여 세대가 ‘25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부 중투를 통과한 오룡2지구 내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5개교가 ’26. 3.까지 개교할 예정이다. 지역 아이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도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농업 기반 조성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이면 본격 착공된다.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과학영농에 사전 대비하고, 스마트팜 농업 기반 확대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달라지는 농업 생태계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반대 “밀어붙이기식 추진이 아닌 무안군민의 뜻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일” 반드시 저지하고 지역발전 이뤄낼 터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논란은 무안군이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김산 군수는 전라남도의 노골적인 밀어붙이기식 압박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10만 군민의 사활이 달린 문제에 대해 당사자를 제외한 주변에서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며 선택을 종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것이다. 오로지 무안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이 되어야 하고,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만큼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은 반드시 저지해 내겠다.“며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에서 일부 군민들을 만나 효과도 입증할 수 없는 소음방지대책과 책임질 수도 없는 지역 SOC사업계획, 인구증가 효과에 대해 홍보하고 있지만, 이를 믿는 군민은 거의 없다. 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전라남도와 어떠한 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군공항이전법에 의거 예비후보지 선정과 관련 협의대상은 오로지 국방부장관과 무안군수이다. 앞으로 어떠한 외부 압력에도 흔들림 없이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며 광주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단호한 반대의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군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10만 군민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해준 800여 공직자들의 힘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3년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군민들이 더 행복해질 더 큰 무안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만들고 성실히 실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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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10억이 생긴다면...[영암=열린정책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진행한 ‘2023년 찾아가는 주민·청년참여예산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교는 주민·청년의 지방재정 운용 이해, 전문지식 함양, 주민예산참여 등을 위한 것으로서 영암군은 지난 21일 동부권 영암읍을 시작으로 학산면, 삼호읍을 돌며 주민참여예산학교 3회, 청년참여예산학교 2회, 총 5차례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학교에서는 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10억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주민과 청년이 모둠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나아가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의 숙의로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주민과 청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참여예산학교 참가자들은 다른 자치단체의 청년정책 대표사례를 참고해 △어린이놀이터 설립 △청년 가정·아동 지원 △청소년 공공스터디 카페 조성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과 청년이 제도를 이해하고 사업을 제안하며 군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제안사업 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주민·청년참여예산 제안 공모에도 적극 응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안전사고 예방이 지역사회 화두로 제기된 사정을 감안해 주민·청년참여예산 제안 공모에 ‘생활안전 분야’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5월 읍·면 추천과 공모로 선정된 주민과 청년 32명을 다음달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청년분과위원으로 위촉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청년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제안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